"보행자세 측정 및 개인별 걷기 자세교정 교육"

화순군보건소, 걷기지도자 42명 배출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6월 04일(일) 22:53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실을 통해 걷기지도자 42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대한걷기연맹과 연계해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매주 수요일) 운영된 이번 과정은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걷기운동 중 응급 처치법까지 다양한 내용의 이론 과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행자세 측정 및 개인별 걷기 자세교정 교육에 대한 호응이 컸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는 화순군보건소에서 구성한 걷기동아리에서 걷기지도자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모 주민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어 어떻게 운동해야할지 난감했는데, 보건소에서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에 대해 알려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에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게 더 좋다”는 말이 있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 100’세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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