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깨끗한 화순이미지 개선 봉사활동 펼쳐!" "여름행락철대비, 유원지등 공직자 일제 대청소" 녹색생활의식 확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쓰레기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사용하기’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6월 09일(금) 07:51

화순군(군수 구충곤) 13개 읍면 공직자들이 여름 행락철을 대비하여, 8일 화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화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1,000여명이 참석. 자연발생유원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천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에서 주관하여, 화순군청 17개 실과에 화순군에 산재되어 있는 자연발생유원지와 문화재 주변 및 주요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곽화열 환경과장은, 구충곤 군수의 특별지시사항으로, 화순군을 찾는 내방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아름답고 깨끗한 화순 환경조성과 함께, 다시 화순군을 찾는 계기를 만들도록, 일제 대청소를 기획하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화순군 이미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순읍(읍장 최문원)은 공설운동장 및 하니움문화센터, 나들이복지관 주변, 구터미널, 신터미널 주변등 화순읍의 주요 시설물 주위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고, 도시과(과장 김승환)와 환경과(과장 곽화열)이 합동으로,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화순읍 만연천 주변 각종오물 및 쓰레기 분리수거에 나서 모범을 보였다.

화순군의 문화유산인 도암 운주사의 신비로운 자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사업소(과장 문형식)는, 주차장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절 경내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휴지조각 까지 하나까지도 빠짐없이 주었다.

특히 화순군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여름휴양지로 잘 알려진 자연발생적인 유원지 정화활동은, 기획실(실장 유병규)은 북면수리계곡, 문화관광과(과장 이인석) 청풍 귀미뜰 유원지, 산림소득사과(과장 안동천)는 이양 송석정, 안전건설과(과장 박병길)은 한천 용소계곡, 산업경제과(과장 조영덕)은 동복연둔리숲정이, 총무과(과장 서정국)은 수만리 물촌농장, 스포츠산업과(과장 구기선) 춘양 베틀바위, 농업정책과(과장 이임용)는 남면 유마사계곡, 농업기술센터는 이서적벽, 행복민원실(과장 권석주) 는 동면 국동계곡, 사회복지과(과장 정은채) 능주대교 주변 하천 주변 오물 수거, 가정활력과(과장 장만식)는 만연폭포 주변 및 주차장 정돈 등 화순군에서 내방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유원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임 경우 과장 및 재무과 직원들도, 도곡 천암리 다리밑 천변 주변 오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는데, 임 과장은, 군에서 천암리 다리밑 평상 공사로 더위에 지친 내방객들을 위한 고정식 평상을 설치해, 휴양에 좋은 곳이라고 추천하면서, 일을 마치고 평상에서 직원들과의 5분동안의 휴식이 꿀맛같은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더운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에 모범을 보인 화순군공직자들은, 유원지 주변 방치된 생활쓰레기등을 치우며, 알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본인인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사용하기”등 화순군민들과 내방객들에게 녹색생활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하나같이,"유원지 및 주요시설물 주변, 쓰레기 수거를 하며, 주민들과 내방객들의 의식수준 향상으로 생각보다 쓰레기 등이 많이 없었다며, 날씨는 더웠지만 우리의 작은노력으로 말끔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자연발생 유원지에는 여름이면, 가족동반 내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모르는 이들을 위해, 화순군 홈페이지 등에 여름철 화순 힐링유원지 현황 및 안내지도등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 입소문을 통해 화순군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