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 싱크탱크 구성하여,농가소득과 판로개선에 힘써야" 생산도 중요하지만 농업소득 창출에 판로도 우선시 되어야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
2017년 06월 16일(금) 03:19 |
주용현 지역신문협의회장은, 화순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유통전문가인 이명만 군지부장과 전문농업지식을 소유한 이임용 농업정책과장과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유통전문팀을 구성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명만 지부장과 이임용 농업정책과장은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서로 알고있는 지식과 여러 농업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협력할 뜻을 함께 했다.
이 지부장은 이번에 개장된 남구청로컬푸드 매장을 보면서, 화순에 로컬푸드처럼, 소비자가 믿고 살수 있는 생산자 실명제가 되어야 하는데, 법인개념으로 농특산물을 팔고 있으며, 로컬푸드는 지역 농특산물을 주 상품으로 진열하되, 반경 50km 이내 지역의 모든 농특산물을 팔수있는 것을 활용하고, 공산품도 팔아야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임용 농업정책과장은, 나주시의 경우, 배 한가지 특산품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크게 올리고 있다면서, 대량생산, 대형선별기로 선별한 좋은 배를 이마트 같은 굵직한 기업에서 한번씩 일만, 이만박스를 주문하고 간다고 하면서, 우리 화순도 특화대표작물을 농업인들이 대량으로 생산케 하고 대형선별기를 설치해 유통루트를 개설하면 화순군 농가소득과 농업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농특산물 유통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화순군13개읍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국 로컬푸드에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는 이명만 농협군지부장은, 장성 농협군지부장 시절, 장성의 홍길동 사과를 핵가족시대와 독신세대를 겨냥, 선별기(APC)를 사용하여, 소형포장과 1인용 포장으로 가격과 품질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계속적으로 장성홍길동사과 홍보대사로서 탁월한 유통전문가이다.
이임용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정책과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해오면서, 화순의 농업 현실을 그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의 화순군 농업발전 방향설정을 잡아갈 화순군농업전문 담당자이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