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센터 ,'자활기업 부름집수리'본격가동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6월 26일(월) 07:39

주거복지 자활기업 “부름집수리” 공동대표 박동식. 고광열. 서명례가 지난 19일 자활사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현대자동차 인근에 문을 연 “부름집수리”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유환)내 주거복지사업단 소속 참여자 3명이 “함께하면 이루어진다”는 모토로 자립에 뜻을 모으고, 매출적립금과 출자금을 자본금으로 만드는 등 자활기업으로의 사업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부름집수리”는 LH수선유지사업 및 무의탁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향후 주거복지 전문기업으로서, 주택 및 아파트의 도배, 장판, 경보수 사업 위주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에 일익을 담당할 뿐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 빈곤을 촉진해 자립·자활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김유환)은 센터에서 어렵게 출범한 자활기업이니 만큼 기대도 크다며, 3분의 공동대표님들께서 하나로 똘똘 뭉쳐서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자활기업의 모델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공동대표는 “지역사회 여러 분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에 힘을 얻어 자활기업을 창업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부름집수리”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기업으로서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적 여건을 감안해 화순군만의 지속가능한 자활기업 체계를 마련,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름집수리 문의 061-37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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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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