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

"후배들에게 길 열어주고, 화순발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아이디어 제공하겠다"

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2017년 07월 02일(일) 09:25
30일 올해 상반기 정년퇴직자 및 명예퇴직자의 퇴임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명예퇴직자인, 유병규 서기관을 비롯한, 정상채 전 복지정책실장의 서기관 정년퇴임 및 이형환 행정사무관, 최기욱 스포츠지원담당, 배상호 화순읍자치행정과장, 임병상 한천면 영외출장소장, 박문수 춘양면 산업담당, 문효심 보건주사, 류시석 능주면 민원담당, 류시석 총무과 전화상담 담당, 조치순 문화관광과 청원경찰등의 퇴임식이 열린 것이다.

이날 퇴직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비확보에 매진하는 구충곤 군수를 대신해, 김경호 부군수와 강순팔 의장, 윤영민 군의회 운영위원장과 후배 공직자들 및 퇴직자 가족등이 참석하여 퇴직자들의 퇴임을 기념하였다.

김경호 부군수는, "공직자로서, 화순군 발전을 위해 애쓴 퇴직자들을 위해,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아름다운 퇴임을 맞는 퇴직자들을 격려하면서, 퇴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면서, 후배 공직자들에게 선배 퇴직자들의 정열을 물려받아, 화순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자"고 밝혔다.

퇴직자들을 대표해 유병규 기획실장이, 퇴직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한 후배 공직자들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1977년 40년 동안 공직자로서 일해온 회상하며 감회에 젖었고, 화순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그동안 노하우등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등을 공유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순군 공직자들의 모임인 화순청우회에서 퇴직자 선배들을 위해, 퇴직자 영상과 책자를 기획하여, 퇴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선보였고, 화순군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퇴직자들은 영상을 시청하며, 화순군 공직자로 처음 입사하여 퇴직시 까지 화순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매진해온 성과들을 접하며, 감회에 젖었고, 후배 공직자 들 또한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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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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