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안전운행 주의 사항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
2017년 07월 10일(월) 09:19 |
현재(6일) 전라도에서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30mm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장마전선은 모레(7일) 다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내릴 전망이라는데 장마철 비길 안전운행을 위한 주의 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비가 많이 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속운행이다.
비가 많이 올 때 과속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3배 더 위험하다. 맑은 날보다 장마철 비 오는 날 사고의 치사율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비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속도를 20~50% 정도더 줄이고 반드시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고 전조등은 주간, 야간 모두 점등해야한다.
상대방에게 나를 알리고 상대차도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물이 고인 곳을 지날 때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속만큼 타이어 상태도 중요하다.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가량 높게 유지해야하며 마모된 타이어로 주행시 수막현상이 발생하고 대형사고 위험이있기 때문에 타이어 점검도 필수이다.
또한 폭우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와이퍼 작동상태를 점검해야한다
와이퍼가 불량일 경우 고무날 또는 전면유리에 각종 오염물질이 흡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소에 젖은 타올이나 세정제를 사용해서 닦아내도록 한다.
즉 평소에 자동차 점검을 통해 장마철 비길 안전운행을 하도록 하자.
화순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김미선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