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 배민주 금메달 3관왕 달성 열악한 여건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이뤄낸 쾌거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2월 05일(금) 20:21 |
금메달 3관왕의 주인공 배민주 학생 |
배민주는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 프리 4㎞ 종목의 우승에 이어 복합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금메달 3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화순초 스키부 이재양 감독은 "배민주 학생이 육상선수로 활약하면서도 틈틈이 지구력 훈련 등 평소 열심히 노력한 성과가 이번 3관왕의 결실로 나타나게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금메달 3개를 자랑스럽게 목에 건 배민주 학생은 경기 내내 엄마의 응원과 아빠와의 약속을 머리 속에 새기며 이를 악물고 달렸더니 맨 앞장을 서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화순교육청 성길모 교육장은 "화순초 스키부의 성과가 불굴의 의지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서 관내 학교에서도 이를 본 받아 화순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선수 9명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