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자치샘로‧칠충로에 인도 설치

국민안전처 공모사업 선정, 읍 중심지 보행환경개선사업 추진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7년 10월 23일(월) 14:31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읍 중심지인 자치샘로 및 칠충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8억원(국비 10, 군비 18)을 들여 보행환경개선사업(인도 1,153m 설치)을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7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 보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한전주와 5개사의 통신주를 지중화하고, 상하수관 일부구간 개량도 인도설치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

사업대상 구간은 자치샘로(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성심병원삼거리)
819m와 칠충로(서울식당사거리~화순읍행정복지센터) 334m로, 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했고, 보행환경 개선사업자문위원(행정안전부소관)의 자문을 받았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해당 마을이장, 지역주민, 화순읍상가 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 후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읍 중심지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시 주민들의 사고 위험성이 줄어들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상가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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