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7월까지 칡덩쿨 제거사업 추진

18개 지구 395ha에 6억 4000만원을 들여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8년 04월 30일(월) 10:32

화순군은 생활권 주요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 경관을 훼손시키고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서․동면지구, 동복․북면지구, 한천․능주지구 외 주요 도로변 15곳 등 18개 지구 395ha에 6억 4000만원을 들여 7월까지 칡덩굴 제거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덩굴류의 지상부를 제거하고 지하부 뿌리를 뽑는 등 친환경적 방법인 물리적 방법과, 화학적 방법인 지상부를 제거하고 그 위에 제초제를 바르는 등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진행한다.

칡은 전량 수거하고 줄기와 잎은 현장 수집해 나무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경관을 훼손하며 강한 번식력으로 수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칡덩굴을 제거해 나무 성장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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