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 폐암의 날’ 캠페인...조기검진 홍보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
2019년 11월 20일(수) 14:06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세계 폐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18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을 예방하고 폐암검진을 독려하기 위하여 진행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암으로 증상도 빠르게 나타나지 않고 흡연 외에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됐다. 폐암검진은 만 54세~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저선량 흉부 CT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라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내 가족을 사랑하는 첫걸음은 암 조기검진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수검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