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총선 승리를 위한 송년 한마당 개최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2019년 12월 11일(수) 10:56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11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송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한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결의문을 채택을 통해 총선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딜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설 것과 사법개혁, 정치개혁의 중단없는 추진, 식량 주권 확보와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진정한 지방자치 분권 국가 실현, 나주와 화순의 미래를 위한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김선용 나주시 의회 의장, 강순팔 화순군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당원 8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결의문>

내년 총선은 국민들의 열망의 표출이었던 촛불 염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달린 중차대한 선거이다.

촛불광장에서 터져 나왔던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며, 정권 재창출의 가늠자이다.

구태 정치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 전면적인 사회개혁을 이루자고 뜻을 모았지만, 정치·사회·경제 등의 분야에서 그 요구와 목표는 아직 미완성이다.

박근혜 정부를 탄핵하고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지만, 국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권력은 교체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숱한 개혁과제들이 제도화로 이어지지 못 하고있는 것은 의회 권력이 촛불 혁명으로 표출된 개혁과제를 시대적 과제로 받아 안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내년 총선은 깨어있는 촛불 시민들이 의회 권력을 바꾸어서 촛불 혁명을 완성해야 하는 선거여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 또한 촛불국민들과 함께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받드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촛불 정부의 초심으로 돌아가 촛불 민의 실현을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한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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