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사랑 카드 갖기 운동’ 협약

화순군.국민은행.한국일보 인재육성 동참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3월 11일(목) 21:23

화순군(군수 전완준) 인재육성을 위해 군청과 금융기관, 언론계가 똘똘 뭉쳤다.

화순군은 1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완준 군수, 이영성 한국일보 정치부국장, 박종섭 국민은행 호남영업지원본부장, 박종필 국민은행 화순지점장, 성길모 교육장,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내 고장 화순사랑’카드 갖기 운동 추진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내 고장 화순사랑’카드는 발급 1좌당 1만원의 장학기금을 화순군에 지원하고, 카드 이용액의 0.2%를 적립하여 화순군 장학기금으로 내놓게 된다.

국민은행은 전완준 화순군수에게 ‘내 고장 화순사랑 카드’제1호를 발급, 전달했다.

또 전 군수는 군청 직원 500명의 카드 발급 신청서를 국민은행 측에 전달했다.

전완준 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내 고장 사랑운동본부와 화순군간의 소중한 인연이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고 아름답고 건강한 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단체 대표들이 인재육성에 적극 나서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성 한국일보 부국장은 “7만 화순 군민 모두가 이웃을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섭 국민은행 호남본부장은 “수익금을 화순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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