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연말 이웃돕기 나눔 릴레이 ‘훈훈’

이장단·신아 HS 경로당 후원 물품 전달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2019년 12월 30일(월) 14:56
춘양면에서 이웃돕기 나눔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춘양면 가봉리 소재 신아 HS(대표 정현석)의 신아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7일 지역 경로당에 떡국 4kg을 전달했다.
춘양면 이장단(단장 이은규)도 지난 19일 경로당에 라면 27박스를 전달했다.

이장단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어른신이 집에서 식사하지 않고 경로당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지만, 지원되는 부식비로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애로가 많다는 사정을 접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를 통해 라면을 기부했다.

이장단과 신아 HS는 지난 11월에도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300만 원을 기부해 기부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구기선 춘양면장은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이장단과 신아 HS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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