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 동남아 4박6일 국외연수 강순팔 의장·조준성 회장 등 지역 농축협장 등 동행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2020년 01월 09일(목) 13:58

구충곤 화순군수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동남아시아 일원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에는 강순팔 화순군의장, 조준성 화순농협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화인민공화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국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적과 꾸미지 않은 재래시장이 세계인들의 발길을 끌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의 세계문화유산 관광지 주변 농산물 유통, 농산물 재래시장 관리 및 운영, 농협조직의 역할과 민관협조체제 운영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기존 90일(C-4비자) 외에 5개월(E-8비자)이 신설됨에 따라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라오스 농림부 등 기관 면담과 양해각서 체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