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가 권익향상 및 소득창출 앞장” 구호성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장 선출...2월 5일 취임식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2020년 01월 21일(화) 15:42

구호성씨(57)가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장(이하 화순군연합회)에 선출됐다.

화순군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송년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구호성씨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구 회장은 “쌀은 생명산업인 농업의 기반을 이루는 작물이지만 쌀 전업농들은 과수나 축산농가에 비해 정부의 정책 등에 있어 홀대받고 있다”며 “쌀 전업농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농협별로 각각 다른 브랜드로 생산·판매되고 있는 친환경 화순쌀의 통합브랜드화를 통한 농가소득향상과 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호성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취임식은 내달 5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치룰 예정이다.

집행부는 서휴원, 김병섭, 김태용, 권정주, 문남근 부회장, 김재중, 이순준 감사, 정대현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