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확대

2월부터 전 세계로 확대...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0년 02월 21일(금) 15:05
2월부터 해외여행자 등 재외국민이 질병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가 전 세계로 확대된다.

해외에서 사고를 당하면 우리나라의 119와 같은 현지구급차를 부르는 절차를 몰라 당황하게 되고, 어렵게 병원을 찾더라도 언어장벽과 비싼 의료비문제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소방청은 해외여행객, 원양선원,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질병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재외국민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요청방법은 국제전화 +82-44-320-0119번이나, 인터넷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을 이용하면 된다. 상담을 요청하면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며 상담을 하게 된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해외여행 출발 전, 혹시 모를 사고와 질병에 대비해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화번호를 휴대폰이나 수첩 등 찾기 쉬운 곳에 기록해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635385575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13일 16: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