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병원 보건용마스크 9천매 기부

군보건소 통해 보건 의료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
2020년 02월 28일(금) 11:40
화순중앙병원(원장 장대용)은 27일 화순군에 보건용 마스크 9,000매를 기부하며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유입 예방에 힘을 보탰다.

보건용 마스크(KF94)는 화순군보건소에 전달돼 최근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화순중앙병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후원한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계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농협 617-01-162622 또는 광주은행 001-107-317710)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물품 후원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11)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061-379-3942)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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