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출신 임애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티켓 쾌거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
2020년 03월 10일(화) 18:36 |
임애지 선수는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페더급(57kg급) 8강전에서 인도의 사크시 선수를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화순 천사체육관에서 복싱을 시작한 임애지는 전남과학기술과학고 재학시절인 지난 2017년 세계 여자 유스 복싱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여자 복싱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한국 여자복싱은 런던올림픽에 이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