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정 원지복설 중수식(松石亭 原址復設 重修式) 27일 이양면 강성리서 화순군 정체성 확립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3월 28일(일) 08:02 |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27호인 송석정 원지복설 중수식이 27일 오전 11시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 송석정에서 제주양씨 학포공파 송석정종회(회장 양회석) 주관으로 열렸다.
송석정은 학포 양팽손의 증손인 양인용이 광해군 5년(1613년)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로 현재까지 7차의 중수를 거쳤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화순이 의향․예향의 정체성을 갖는 데는 제주 양씨 문중의 훌륭한 인물이 있었다”며 “학포 양팽손 선생과 지강 양한묵 선생의 소중한 정신을 잘 보존하자”고 말했다.
전 군수는 “화순이 학문과 예술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 붓 조형물을 세우게 됐다”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테라피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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