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중증장애인 지원책 마련” 신정훈・나주시 수어통역센터 간담회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
2020년 03월 23일(월) 21:33 |
신 후보는 지난 19일 나주시 수어통역센터(센터장 기정훈)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센터는 “장애인 활동 지원을 받는 분들이 65세가 되면 장애인 지원에서 노인 장기요양보호 대상으로 전환돼 다른 부분 보호는 좋아지지만, 장애인 활동 지원은 오히려 시간제가 줄어들어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혼자 일상이나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은 활동 지원급여를 받아 활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신청자격이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제한돼 있어 65세에 도달하면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 대상자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활동 지원급여는 최대 506만9000원에서 145만6400원으로 대폭 감소, 활동 지원 시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신정훈 후보는 "65세가 되는 장애인이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법률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