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계속 동참해 주세요” 거리두기 19일까지 연장...화순군 고강도 거리두기 계속 동참 당부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
2020년 04월 07일(화) 13:35 |
정부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 감염과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기간을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기간에도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약 100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간 집회․집합 금지명령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요양원, 요양병원, 학원 등 8개 시설․업종에 대해 운영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시설․업종별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행정 지도를 해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군민의 일상생활을 되찾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시겠지만,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계속해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