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민주당과 비례정당에 힘을” 신정훈 후보,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거리유세 표심몰이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
2020년 04월 08일(수) 12:05 |
그동안 신 후보는 국가적 차원으로 진행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거리유세를 자제하고 온라인 유세에 집중하는 등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오는 10일과 11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거리유세에 나선 것이다.
이날 신정훈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정부의 국정개혁과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다”며 “신정훈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을 위한 선거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미래통합당은 사사건건 문재인정부의 발목을 잡고 시비를 걸면서 문재인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승리는 국회 의석 과반수 이상 확보이며,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문재인대통령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에 한표라도 헛되게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며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물론 민주당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온 비례정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를 함에 있어서 의석수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더불어민주당의 자매정당으로 불리는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지지를 우회적으로 호소한 것이다.
정당투표 더불어민주당의 기호는 1번, 더불어시민당의 기호는 5번이다. 이들 정당은 4월 15일 지역구 후보는 1번, 정당은 5번을 찍으라고 홍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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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전남도의원과 민병흥 전 전남도원이 연설원으로 나서 신정훈 후보자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구복규 도의원은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완수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는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며 “신정훈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문재인정부를 보좌하는 당찬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신 후보는 수세폐지에 앞장 선 농민운동가로서 전남도의원과 나주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농업비서관 등으로 활동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신정훈을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시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민병흥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화순이 과거로 퇴보하느냐, 미래로 나가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화순은 물론 호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신정훈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신정훈 후보가 재선국회의원이 되면 화순은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우뚝 서고, 농업인들의 애환을 해결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농업 1번지 화순, 꿈과 미래가 넘치는 살맛나는 화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