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 맞춤형 의료.주민 서비스 화순 동복 보건소.복지회관 준공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4월 01일(목) 21:13 |
화순군은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 동복면 독상리에서 보건지소와 복지회관을 복합건물로 지어 준공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13억5천만원으로 2,295㎡부지에 연면적 95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 복지회관엔 찜질방과 목욕탕, 2층엔 다목적 강당이 자리잡고 있다.
1층 보건지소엔 한방, 치과, 내과,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공중보건의 숙소 3개실이 지어졌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동복면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각종 복지시설과 의료시설이 한 곳에 모아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면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최근 들어 화순군이 앞서가는 정책을 여러가지 시행한 덕분에 중앙정부에도 화순이 많이 알려졌다”며 “지도자는 미래를 내다보고 넓고 깊게 생각하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석주 재무과장은 “복지회관 뒤편에 게이트볼장이 건립되면 건강한 여가활동의 무대가 갖춰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