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근무지 거주자"에 대한 지원 강화 김장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학교교육의 내실화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4월 05일(월) 21:39 |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근무지 주민등록 이전 교직원에 대해 가산점과 전세자금 융자 등의 시책을 펼쳐 왔지만, 전세를 구할 수 없는 지역이 많은 등 보완책 마련이 요구돼 왔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하향식으로 이뤄지는 교직원 근무지 거주 지원책을 각 지역 교육청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이 검토.추진하는 상향식으로 전환해 지역별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사업은 현재도 시급한 사업이지만, 지역단위 교사 선발, 초빙교사제.공모교장제 확대 등 획기적 교원 인사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경우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교통망 확충, 자가 운전의 일반화, 근무지 이동 근무 원칙, 자녀 교육문제 등으로 근무지에서 거주하지 않고 장거리 통근하는 교직원들이 상당수 있어 왔다. 이는 방과 후 학습지도나 생활지도의 미흡, 심지어 휴일 공동화 현상을 초래하는 원인이 됐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