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복지재단 설립 지원” 결혼 이주 여성에게 모국어 교육 일자리 제공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4월 06일(화) 21:45 |
강한 전남을 기치로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주승용 의원(여수 을)은 6일 “결혼 이주여성이 6천570여명으로 매년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고, 다문화 가족 자녀수도 7천 500여명으로 2005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면서 “다문화 가족을 진정한 우리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인식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현재 다문화가족 지원이 일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체계적이지 못하다”면서 “다문화 가족 문제를 총괄적으로 지휘할 컨트롤 센터가 필요하고 ‘전남여성 플라자’의 사업계획 속에 다문화 가족 사업을 추가하고 이들을 위한 ‘더불어 사는 복지재단’을 만들어 체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결혼 이주여성들에게는 모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고, 2세들의 경우 2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토록 교육하여 국제화 시대 인재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