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할 수 있어요” 화순소방서, 이양초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
2020년 06월 22일(월) 07:36 |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돼 학습 효과를 높였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보다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자가 5~6배나 높다.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멈춘 후 3~4분 이상 지속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고 10분이 지나면 뇌세포가 거의 죽어 사망하게 되므로, 이러한 응급상황 발생 시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 갑작스럽게 심장 마비 등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그만큼 심폐소생술은 평소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생존이 달려있는 4분의 기적을 함께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