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임영숙씨, 국제요리경연 ‘대상’ 특별전시 장류 분야・찬 요리 부문 출전 호평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 |
2020년 07월 08일(수) 01:32 |
화순 향토음식농업인연구회 김순례 회장과 임영숙 회원은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경연대회 특별전시 부문 ‘장류 분야’와 ‘찬 요리’ 부문에 출전해 호평받아 농식품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행사로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일반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정부 부처 27개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요리대회라 할 수 있다.
김순례 회장은 장류 분야 전문가로 향토음식학교에서 장류반 등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음식 발전에 노력한 것을 큰 상으로 결실을 보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향토음식 연구에 정진해 우리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숙 회원은 “경연대회에 참가해 3박 4일 전시에 온 힘을 쏟으며 고생도 했지만 좋은 결과를 거둬서 뿌듯하고 수상을 원동력 삼아 향토음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 향토음식농업인연구회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로 분야별 전문인 양성,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적을 결성·운영하는 단체로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37명이 매월 자체 연찬 활동을 통해 향토음식을 연구하고 있다. 화순에서는 19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회원 497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국 기자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