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면 민·관 협력 봉사활동 학천마을 홀몸노인 청소·환경정리 등 구슬땀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
2020년 07월 21일(화) 22:45 |
이날 봉사활동에는 행복드림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복지기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집안에 가득 쌓인 각종 폐생활용품, 고장 난 가전제품, 폐가구 등 쓰레기 5t을 수거했다. 또한, 집 안팎을 청소하고 환경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주인 나 아무개(92) 씨는 “오래된 가구와 고장 난 물건들이 많이 쌓여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정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에 참여해 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고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순 백아면장은 “민·관이 손을 맞잡고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힘들어하는 주민이 없도록 끊임없이 주변을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