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돌폭탄까지...돌밭이 따로 없네 지난해 개통한 전남기과고 인근 신도로 처참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
2020년 08월 08일(토) 10:07 |
지난해 8월 개통한 화순읍 동구리호수공원에서 전남기술과학고에 이르는 도로가 7일 내린 집중호우로 초토화됐다.
해당 도로는 화순군이 동구리 호수공원을 찾는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연장 570m, 폭 15m(보도 포함) 규모로 총 28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인근 야산에서 흘러내린 돌무더기들은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덮으면서 인도 곳곳이 꺼져 있어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도로는 현재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