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호우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곡성군 옥과면 수해피해 민가에서 피해복구현장 지원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0년 08월 12일(수) 17:08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12일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곡성군 옥과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최원식 교육장을 비롯한 20여명은 옥과면 민가를 찾아 토사와 빗물로 덮인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작업을 실시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재해를 입은 한 주민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큰 위안이 됐으며, 일상 회복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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