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 아스파라거스 일본수출 환영

전완준 예비후보 “화순농업의 힘” 격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4월 22일(목) 11:57

“춘양 아스파라거스 일본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은 ‘화순 농업인의 힘’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더 넓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완준 화순군수 민주당 공천자는 22일 “춘양면 특성화 품목인 아스파라거스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담을 성사시킨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회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완준 예비후보는 “화순군의 농업발전 3단계 전략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기반시설을 구축, 수출 농업을 달성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으로 가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비록 적은 물량을 수출하더라도 꾸준히 지속하다보면 반드시 수출시장도 다변화되지 않겠느냐”고 물꼬를 튼 과정에 큰 의미를 뒀다.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회사(대표 김우식)는 2009년 새송이 버섯, 방울토마토 수출에 이어 아스파라거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6일 싱가폴 식품수입업체 전문 바이어 Jerry Tan과 aT농수산물 유통공사 수출유통팀 윤승식 팀장등 3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아스파라거스 수출 건을 협의했다.
 
 이날 아스파라거스 우수 농가인 춘양면 홍두열씨 농가의 첨단 재배시설의 현장을 둘러본 aT수출유통팀은 타 지역에 비해 화순군 아스파라거스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하고 추후 일본 오사카 aT지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화순군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건을 협의키로 하였다.
 
 싱가폴 수입업체 전문바이어 Jerry Tan는 타 국가들에 비해 화순군의 아스파라거스가 조직감이나 색감 향기가 좋다며 수입 의사가 있음을 밝혀 아스파라거스 수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죽순처럼 순을 먹는 아스파라거스는 ‘채소의 왕’이라 불리며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 선진국에선 다양한 요리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1일 출범한 화순군 농특산물 유통회사는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홍보, 유통, 판매를 전담하는 화순지역 농업인의 회사로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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