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농산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 촉구”

전남교육 위기탈출 대안...취업특별전형제 제안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4월 26일(월) 21:12


김장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남도교육감)는 23일 “전남 농산어촌 교육 내실화를 위해 농산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은 교원 부족, 다문화.편부모 가정 증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농산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만이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법에는 교사 배정기준 및 복지 대책, 농산어촌 특례입학, 교육여건 개선, 폭넓은 장학제도 등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대입에서 농산어촌특별전형제도가 전남 학생들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전형비율 확대와 함께 취업특별전형제도가 도입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에서 농산어촌 교육 내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으로, 범국가, 범도민 차원에서 입법활동이 전개되어야 한다”면서 정치권과 지자체,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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