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웃음꽃! 프로젝트’ 눈길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위기 학생 안전망 구축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2020년 10월 23일(금) 20:35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3일부터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면역력이 떨어져 분노, 불안, 우울감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웃음꽃!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웃음꽃! 프로젝트’는 비대면 수업, 위축된 신체활동, 친구와의 관계맺기 부족 등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관내 유·초·중학교 75학급 총 1,386명이 참여한다.

학급별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놀이활동, 관계향상을 위한 마술활동,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활동, 긍정적 자기 표현 강화를 위한 푸드아트등 1시간씩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대비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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