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관원 수해 농가 농산물 공동구매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고구마 생산 농가 돕기 나서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2020년 10월 24일(토) 15:48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전남농관원)은 지난 8~9월 수해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구마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 농가 농산물 공동구매 행사”를 추진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이번 공동구매 행사를 위해 전 직원(19개 사무소 포함)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받았다.

특히 직원 본인은 물론 부모‧형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약 250박스(약 625만원 상당)의 고구마를 공동구매했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이번 행사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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