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깨비봉사단’ 사랑나눔 훈훈 문형식 화순읍장 등 참여...어려운 이웃 대상 주거환경개선 봉사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
2020년 12월 03일(목) 06:47 |
깨비봉사단은 지난 1일 화순읍 ‘깨비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관내 기초수급자 집을 방문해 깨진 현관문 유리와 오래된 창틀을 교체했다.
곰팡이가 심한 벽지를 전부 떼 새로 도배하고, 집 안에 어지럽게 방치된 짐들도 새로 정리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깨비봉사단은 화순읍장을 비롯한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등 총 21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의 시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주로 돕고 있다.
깨끗해진 집을 본 대상자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고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 읍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불편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