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방지 위해 통제지역 출입 자제를..."

전남농관원, 철새도래지 주변 낚시 및 산책 자제 등 당부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2020년 12월 18일(금) 16:4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전남농관원’)이 지자체별로 설정한 ‘출입통제’ 지역 등의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철새를 통한 AI 확산이 우려되면서 철새도래지 등에서의 낚시 또는 산책객에 의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농관원은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2월 11일부터 전국 103개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방역실태 등 현장점검을 주 1회 실시하여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농관원이 37개반 136명의 점검반을 통해 철새도래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철새도래지 주변에서 낚시 및 산책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어 AI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 103개 철새도래지, ▲ AI 발생지역, ▲ 지자체에서 설정한 ‘출입통제’ 지역, ▲ 저수지·하천 등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지역에서 낚시 및 산책을 자제하여야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출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야생조류 AI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농관원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내부의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및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 시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신고번호: 1588-9060, 1588-4060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762877026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20일 14: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