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발 화순A요양병원 확진자 5명 추가

1명 광주거주 병원종사자·방문지 소독 완료...4명 입원환자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2020년 12월 21일(월) 09:32
동일집단 격리 중인 화순 A요양병원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순천발 A요양병원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A요양병원의 확진자 발생은 지난 5일과 6일, 순천에서 거주하는 B씨가 화순읍에 거주하는 가족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B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중 화순 21번(전남 479번)으로 분류된 확진자가 화순 A요양병원 간호사다.

이후 병원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 됐지만 화순 21번의 직장동료인 간호사의 확진을 시작으로 입원 중인 환자들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5명 중 1명(화순 31번/전남 504번)은 A요양병원 종사자로 광주 남구에 거주한다. 방역당국은 화순 31번의 방문지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화순 32~35번(전남 504~508번) 확진자는 A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 감염되면서 이동동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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