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약사회 ‘생명사랑 약국’ 협약 지역 주민 정신건강 증진 상호협력 약속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
2020년 12월 22일(화) 07:51 |
화순군과 화순군 약사회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 약사회는 관내 약국(29개소)을 ‘생명사랑 약국’으로 지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 상담 안내 전화번호(☎1577-0199)가 새겨진 생명사랑 약 봉투를 제공한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지역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1곳을 선정해 격려의 문구가 담긴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는 문구가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가시적인 효과가 커 우울 및 자살위험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