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취약계층 ‘집중 위문 기간’ 운영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방문...양말·생필품 둥 위문품 전달 김동국 기자 mkp0310@hanmail.net |
2021년 02월 03일(수) 20:26 |
김종갑(사진 왼쪽 세번째) 화순부군수가 화순자애원을 방문, 김현기(사진 왼쪽 두번째) 원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
군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을 ‘집중 위문 기간’을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19곳, 영세 보훈가족,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400명에게 양말,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3일에는 소향원, 효사랑 감로원, 화순자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화순읍 등 13개 읍·면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생활용품, 돼지고기, 라면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화순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그렇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서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