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예비비 투입 소독약품, 생석회 축산농가 공급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5월 11일(화) 15:12 |
화순군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긴급 예비비 9천여만원을 편성해 소독약품 1,800kg, 생석회 2,000포를 축산 농가에 공급하였다.
아울러 이십곡리와 앵남리에 방역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관내로 진입한 차량에 대한 소독과 가축․사료․분뇨 운반차량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구제역 확산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4월 30일부터 5월말까지 집중 소독 기간으로 정해 우제류 가축 사육 1,350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우제류 사육농가 전화예찰 매주 2~3회 실시, SMS 문자전송, 마을방송, 반상회 개최 등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장 매일 소독 및 외부차량 출입통제, 축산 농가간 모임 지양, 구제역 발생 지역 방문 및 해외여행 자제 등 양축농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이 의심될 때는 읍면사무소나 군청 농업정책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