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면사무소발 코로나19 “변이 아냐”

질병청, 영암 관음사발·화순 사평면사무소발 검사 결과 통보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2021년 02월 15일(월) 08:07
지난달 사평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화순과 영암 사찰발 코로나19 연쇄 감염 사례는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아니라는 방역당국 판단이 내려졌다.

하지만 나주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 확진자 A씨(전남 609번)를 정밀 검사한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최근 전남도에 “1월 영암·화순지역 코로나19 연쇄 감염 사례는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아니다”고 통보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8일 영암·화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지 가려달라고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다.

영암 연쇄 감염은 사찰인 관음사와 인근 마을, 고구마 농장을 중심으로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

화순 연쇄 감염은 사평면사무소를 중심으로 공무원 6명 등 1월 한달에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건으로, 두 사례 모두 감염 속도가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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