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엔 지름길이 있을 뿐 결코 비약은 없다”

전완준 예비후보 “중단 없는 발전” 강조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5월 13일(목) 15:33

“역사에는 지름길이 있을 뿐 결코 비약은 없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13일 변호인을 통해 “이제 막 변화의 물결로 꿈틀거리고 있는 화순사회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궤도를 잘 잡은 군수가 계속 군정을 이끌어 가는 것이 기간을 줄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며 “중단 없는 화순발전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군수가 다시 군정을 맡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비약은 발전 과정에서 어떤 단계를 뛰어넘는 것이지만 어떤 특정 단계를 생략하고 발전하기가 쉽지 않다”며 “기지 않고 걷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모두는 너무나 잘 안다”고 거듭 중단 없는 발전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전 예비후보는 “화순이 예산 5천억 시대를 바라보며 전국 10大 잘 사는 군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군수가 바뀌고 정책이 바뀌면 또 다시 정체를 면치 못하고 어쩌면 더욱 후퇴할 수도 있다”며 “이제 막 발전의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만큼 더욱 세게 액셀러레이터를 밟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공직자들도 화순군의 신바람 행정에 익숙해져 가고 중앙정부에서도 화순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화순 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온 군민이 원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갈등·분열의 네거티브 정치를 일삼거나 혹은 검증되지 않은 후보에게 군정을 맡기면 화순 발전의 꿈은 영영 날아가 버리고 말 것”이라고 단언한 전 예비후보는 “모처럼 융성의 기운을 타고 있는 화순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참 일꾼이 군정을 맡는 것이 군민 모두의 행복을 보장한다”고 호소했다.

전 군수는 “모두가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 소리만 쳤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었다”며 “경로당에 반찬과 쌀을 지원하고, 나드리 노인복지관을 지어 노인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결단을 내리지 못했었다”고 ‘일 잘하는 효자군수’라는 애칭이 거저 얻은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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