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정찬주씨 동국문학상 수상 법정 스님 일대기 ‘무소유’ 문학성 인정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5월 14일(금) 12:01 |
소설가 이상문 회장 정찬주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패 수여 |
정 작가는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제23회 동국문학상 시상식에서 조계종 10대 종정을 소설화한 <가야산 정진불>과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소설 무소유>의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동국문학상은 등단 이래 우수한 작품활동을 한 동국대 출신 문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지난 해 동안 발표한 작품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동국문학상은 매년 동국대 출신 문인 중 가장 뛰어난 작품 활동을 한 문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금까지 신경림, 조정래, 문정희씨 등 대한민국 문단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쟁쟁한 작가들이 역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국대 출신 문인들의 모임인 동국문학인회(회장 이상문)가 제정, 운영하는 동국문학상의 제23회 수상자로는 정 작가 외에 시인 공광규(50)씨가 선정됐었다 .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