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분야 공모사업 미리 준비하세요” 6월부터 친환경 농업 육성 분야 4개 사업 공모 시작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
2021년 03월 17일(수) 10:16 |
화순군에 따르면, 국비 지원 1개 사업과 도비 지원 3개 사업의 공모가 6월부터 시작된다.
가장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가 6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18곳을 선정한다.
1곳당 총사업비는 10억 원(보조 80%·자부담 20%)으로 ▲친환경 벼는 재배 면적 10㏊ 이상, 참여 농가 10호 이상인 생산자 단체 ▲친환경 과수‧채소는 2ha 이상, 참여농가 5호 이상인 생산자단체 등이 생산·가공·유통 기반 조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 후 군 심사와 현장 심사(6월), 전라남도 발표 평가(7월), 농림부 발표 평가(8~9월)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7월부터는 전라남도 주관 3개 사업의 공모가 시작된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6곳을 선정한다. 1곳당 총사업비는 5억 원(보조 70%·자부담 30%)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 생산자 단체, 육묘업 등록 법인 등이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와 단지 집단화를 위한 생산‧유통 시설‧장비, 육묘장 등을 조성할 수 있다.
7월부터 시·군 신청과 전남도 현장 심사와 발표 평가 등 절차를 거쳐 8월에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2곳을 선정하며, 총사업비는 1곳당 5억 원(보조 60%·자부담 40%)이다. 벼 10㏊ 이상(벼 이외 품목은 2ha 이상)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생산자 단체가 친환경 벼 육묘장, 미생물 발효시설, 유기퇴비 생산시설, 저온저장고, 친환경 쌀 도정시설 등 생산·가공·유통 시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군 신청은 8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전남도 현장 심사와 발표 평가(9월)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도 2곳을 선정, 1곳당 총사업비는 5억 원(보조 90%·자부담 10%)이다. 농가 20호 이상, 경지 면적 20㏊ 이상 마을 중 친환경 인증면적이 50% 이상, 유기농 인증이 20% 이상인 마을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공동 생산·가공·유통·체험 교육 시설 등 마을 자체적으로 발굴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군 ‘유기농 생태마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자문·컨설팅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8월에 시·군 신청과 전남도 사업 신청, 전남도 현장 심사와 발표 평가(9월)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단체, 마을에서는 사전에 준비해 공모에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61-379-3671)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