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 20일 오후 5시 부영3차 상가 4층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0년 05월 16일(일) 18:22 |
전완준 군수 선거사무소 김태룡 본부장은 “전완준 군수가 옥중에 있지만 개소식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7만 군민께 보낸 옥중 서한을 낭독하는 것으로 후보 출마의 변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후보자가 참석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개소식을 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다”며 “지지자들에게 전 군수가 옥중 출마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이번 6월 2일 선거는 중단 없는 화순발전을 위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불열과 갈등의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를 결정짓는 선택의 갈림길”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0대 잘 사는 화순군을 만들고 군민과 소통을 통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었다.
전완준 군수 선거사무소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역 원로 어르신들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명망가들을 중심으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각계각층의 직능대표들을 망라한 실질적인 선대 기구를 구성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