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환경대학 개소식 열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동기부여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09년 05월 23일(토) 09:41 |
배동기 화순환경연합회장의 개회사 |
배동기 화순환경연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00여 환경가족을 대신하여 입학생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환경연합은 지난 1996년 11월27일 결성되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생명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면서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정화활동은 물론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회장은 “환경운동은 생명운동이다”며 몸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구 온난화 현상이 남의 일만 아니라 우리나라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가 전 세계 평균(0.74도)보다 두 배(1.7도)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며,이러한 기온상승의 30% 가량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원인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 운동일환으로 6월27(토) 화순군 자전거타기 퍼레이드에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서 지리학박사이며,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고장 출신인 김종일 박사의 특강이 “도시하천의 기능과 위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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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는 특강에서 하천은 도시의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로 대기오염,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환경조절공간으로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담양 관방제를 들었다.
“하천이 살아나야 주변의 환경이 변화된다”면서 계획 수립과정부터 철저한 사전조사와 여론을 수렴하여 장기적인 플랜으로 진행 되어야하고 특히 많은 예산을 투입한 하천을 잘 관리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환경대학의 교육과정은 5회에 걸쳐 실시되며 3회에 걸쳐 이론교육,1일 현장그린투어,1일 친환경 제품만들기로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후 특전으로는 환경연합회 정회원 자격부여,명예 환경감시원증 발급,생태프로그램 우선참여권부여,자원봉사적립의 특전이 부여된다.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이 느껴지고있다.
보다 쾌적하고 자연을 보존하는 환경운동에 화순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때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