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장협에 복지관이 찾아 왔어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화순지장협 방문·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2021년 05월 12일(수) 07:24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지회장 남미례, 이하 화순지장협)에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찾아왔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지역의 재가장애인에게 좀 더 폭넓은 서비스 혜택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 연계망을 확보 실질적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인 지역에 대한 집중 서비스 지원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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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1일에는 방향제와 마스크 소독제, 개운죽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이동안전교육, 옛교복 입고 흑백사진 찍어 추억만들기, 이미용서비스, 노오븐 베이킹, 마스크걸이 만들기, 스텐실옷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만들기, 다육식물을 활용한 테라피 등도 마련돼 있다.

화순지장협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동복지관이 찾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