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복지기동대 집수리 봉사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
2021년 06월 17일(목) 07:10 |
이날 봉사 활동에는 화순읍 직원과 복지기동대원 8명이 함께 가구와 물품을 옮기고, 낡고 오래된 장판과 여기저기 시커멓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했다.
해당 가정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다.
깨끗해진 집을 본 대상자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었는데 오늘부터는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집수리 등 일상생활 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전기, 설비, 도배,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