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광주대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2021년 06월 30일(수) 18:47
화순군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23일과 28일 광주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화순군·농협 직원 10명이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토마토 줄기제거 작업을 했다.

화순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해 농촌 일손부족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광주대학교와 한 일손돕기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대 관계자는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에 대한 진로탐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화순군과 함께 주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에 준 광주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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