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기센터 원예심리지도사 교육 마무리

수강생 20명 전원 자격증 취득...일자리창출 기대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2021년 07월 08일(목) 15:36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은 지난 1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생 20명 전원이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0회 진행됐다.

치유농업법이 제정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자격 시험은 원예학, 사회복지론 등 필기시험과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계획안 등 개인별 발표로 이뤄졌다. 포트폴리오(40점), 봉사활동 및 원예심리프로그램 계획서(40점), 필기시험(20점) 항목으로 평가됐다.

박 아무개 교육생은 “교육을 받는 동안 학습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사람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원예심리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군민의 정서, 심리 등 건강을 도모하는 농촌 치유농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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